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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시 추천 현대카드 스토리지, 'Drift'
이태원의 명소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네덜란드 아티스트 듀오 드리프트(DRIFT)의 아시아 최초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로네케 홀다인(Lonneke Gordijn)과 랄프 나우타(Ralph Nauta)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듀오 드리프트는 2007년부터 실험적인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는 모티브를 자연 속에서 찾아 그들만의 공항적 설계로 재해석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일련의 작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미술계에 가장 주목해야 할 작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드리프트의 감각적인 실행은 꽃, 새, 구름 등 다양한 현상으로부터 구조적인 규칙을 발견하고 이를 재해석해 인공적인 기술에 응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연미와 인공미 사이의 구조적인 유사성에 주목하며, 더 넓게는 지구의 근원적인 작동 방식을 경험하게 하고 작품을 통해 관람자와 연결을 시도합니다. 이번 전시 <DRIFT: In Sync with the Earth>에서는 위와 같은 색깔들을 대표하는 5여 점의 작품을 선별하여 소개합니다. 꽃봉오리 개화 과정을 모티브로 한 'Shylight', 하늘 위 새들의 날갯짓을 재해석한 키네틱 설치작업 'In 20 Steps', 민들레 씨앗 블록들이 군집을 이루는 조명작품 'Fragile Future', 일상생활 속 사물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에 대한 탐구인 'Materialism' 총 4가지의 대표작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Materialism' 연작에는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국에서 선보이기 때문에 그 의의가 남다릅니다. 더불어 자연이라는 주제가 작품으로 이어지게 되는 드리프트의 공학적 사고의 과정과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카이브 섹션인 'Making of'도 포함되어 작품 세계의 참모습을 확인할 기회를 선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과 이를 둘러싼 주변 환경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드리프트의 작업 의도와 같이 유기적인 자연의 모습이 기술과 결합한 예술로 형상화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율동감과 리듬감을 느끼며 자연과 기술, 이 상반된 두 특성 사이의 공존을 재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 전시 추천 현대카드 스토리지, 'Drift' 작가 소개
드리프트는 로네케 홀다인과 랄프 나우타가 2007년 결성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Stedelijk Museum(2018), 뉴욕 The Shed(2021)과 같은 세계에서 인정 받는 미술 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런던 Victoria & Albert Museum(2009, 2015, 모스크바 Garage Miuseum(2019), Venice Biennale(2015) 등에서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 패션 하우스 Louis Vuitton과 BMW 등 세계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네덜란드 일렉트로 뮤지션 돈 디아블로(Don Diablo), 패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판(Iris van Herpen)과 협업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으며 왕성한 협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019년 Dezeen 올해의 디자이너 상, 2014년 베니스 Arte Laguna Prize 상 등 공신력 있는 유수의 국제 어워드에서 여러 번 수상했으며, 최근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잡지 아키텍처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가 선정한 2022년 100명의 디자이너(AD100)로 선정되어 단순히 예술에만 국한이 되는 게 아니라 미래 환경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서울 전시 추천 현대카드 스토리지, 'Drift' 전시 유의사항
전시 장소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8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의 경우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합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의 경우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열리니, 관람 예정이신 분들은 시간 잘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관람료의 경우 일반 관람객은 5,000원 중, 고등학생은 4,000원이지만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 즉시 할인 혜택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혜택을 받을 경우 시 가격은 일반 4,000원 중, 고등학생 3,200원이며 M 포인트 또한 100% 사용할 수 있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M 포인트 부족 시 잔여 M 포인트만큼은 사용 가능하고, 10M 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얼리버드 티켓 예약 시 할인에서 제외되며 모든 예약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가능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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