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데이트 추천 ㅣ 미메시스 뮤지엄

 

파주 데이트 추천, 미메시스 뮤지엄 소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연면적 1,100평에 대지 1,400평으로,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여러 개의 전시 공간이 다양한 크기로 하나의 덩어리에 담긴 설계로 유명합니다. 백색의 전시 공간은 다양한 곡면으로 이루어져 가급적 인조 광을 배제하고 자연광을 끌어들여 차분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보통의 상업적인 전시 공간과 다르게 단순히 방문객을 유혹하는 것이 아닌 건축 자체로 전시 이상의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유명 건축 사진작가 페르난도 게하가 다음과 같이 말했으며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브라질의 이베리 카르마구 미술관보다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을 것" 이에 걸맞게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개관 전부터 각종 해외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국내외 건축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도 방문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앞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해나갈 예정입니다.

 

미메시스 뮤지엄

파주 데이트 추천, 미메시스 뮤지엄 전시 소개

'당신에게 OO를 선사합니다: Split up!' 전시를 통해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상황을 만들어내는 풍경'이 아닌 '순간을 기록하는 회화' 연구를 이어 나가는 이지연 작가의 작업 세계를 소개합니다. 이지연 작가는 우리가 경험하는 도시 자연 속에 존재하는 식물들과 싱그러운 꽃을 평면적인 선으로 나누고, 그것을 움직이는 시선으로 재분할하여 고정합니다. 커다란 붓의 움직임이므로 소재의 형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작가 본인만의 감각으로 분할되고 분배된 구성이 화면 속에 숨어있는 동적인 움직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상에서 작가가 감각적으로 수집한 초록빛의 이미지들은 실제 그대로 재현되지 않은 채, 화면 속 색으로 구분된 거친 형태로 변환됩니다. 그렇게 형태 안에서 변환되어 작가가 산책하며 느낀 공기와 바람, 향기는 작고 소소한 그만의 유희, 우리의 표정으로 발현됩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향기 진한 꽃과 식물들, 그리고 유머러스한 초록을 통해 당신의 감각과 일상, 추억, 기념되는 순간들이 공유되길 바랍니다.

가로로 펼쳐진 파노라마, 산책하며 보고 느낀 풍경을 한 번에 손으로 움켜쥐듯이 잡아챈 감각을 부케 시리즈로 표현하는 이지연 작가 신체에 와닿는 시각적인 촉각을 중시합니다. 그의 작업 속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식물이지만, 단순히 소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자신이 느꼈던 감각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에 더 큰 의의를 둘 수 있습니다. 마치 부케를 만드는 과정이 느껴지듯 그 현장을 상상하게 하는 흔적들이 작품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화면에 놓인 잘린 줄기와 꽃 또는 흩어진 꽃잎들은 붓에 아직 남아 있는, 마저 그리지 못한 물감들을 바닥에 조형적 기호로 남겨둔 것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숨겨진 표정과 같은 표시들은 붓으로 점을 긋고 살짝 선을 찍으면, 입, 코, 눈 등의 얼굴을 연상하게 하는 것이 흥미롭다는 생각에서 나왔습니다. 작가는 당연하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형태를 상상하며 받아들이는 현상을 지켜보며 그만의 유희적인 장난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이지연 작가는 자신에게 접촉되는 감각에 집중하며,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강물을 마주한 그는 물방울이 물감의 색과 물성을 지닌 채 생동감 있게 튀기는 화면이 생생히 연상되어 당장 그림으로 옮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지연 작가는 어떠한 색감이 확실하고 강하게 긜고 생기있게 다가올 때. 강렬한 색의 움직임이 자신의 신체 감각에 감지되었을 때에 표현 욕구를 느끼고 물감과 연동되어 받아들입니다. 그 순간들이 푸른 자연으로부터 오는 것일 때가 많다는 것을 초록이 푸르른 그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파주 데이트 추천, 미메시스 뮤지엄 이용안내

미메시스 뮤지엄과 해당 장소 내 기타 시설(전시, 카페, 북 앤 아트숍)의 개관 시간은 시즌 별로 다릅니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뮤지엄 휴관 일이며, 이 외 행사 일정에 따라 임시휴관을 할 수 있으니 관람객분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관람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인은 8,000원이고 학생(8살부터 18살까지)은 6,000원, 그리고 20인 이상 사전 예약을 한 단체 관람객의 경우 6,000원입니다. 또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복지 카드 소지자의 경우 또한 6,000원 이며 3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하에 관람 시 무료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유의해야 할 점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의 경우 시시때때로 변하는 자연광의 향연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빛으로 미술관'으로써, 계절에 따라 관람 시간이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뮤지엄 내외부의 상업적인 용도를 위한 사진 촬영은 뮤지엄 담당자와 필수적으로 협의하여야 하니 유의 바랍니다.

 

미메시스 뮤지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