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15.

    by. 그린하세영

     

    충북 진천 전시 추천, 뤁스퀘어

    뤁스퀘어 프로젝트는 문화와 농업기술과 연결되는 미래 농촌 사회의 모습은 어떠한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공간입니다. 뤁스퀘어 프로젝트는 기존 도시 위주의 문화 집중과 편중에서 벗어나 농촌에 맞는 문화공간은 무엇일까? 더 나아가 문화와 농업기술과 연결되는 미래 농장 사회의 모습은 어떨까? 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만나씨이에이가 제안하는 방향 중 하나입니다. 만나씨에이는 질 좋은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초를 준비하는 데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농업이라는 산업이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혁신을 일으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제시하기 위해 뤁스퀘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단언컨대 농업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은 생명력입니다. 또한 이러한 생명을 사람들은 가까이 두고 생활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업은 다른 산업군들과는 달리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들며, 그래야만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비전과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간의 농촌, 산업의 농업, 그리고 문화의 농촌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요소들을 염두하여, 뤁스퀘어는 훗날 젊은 농업인들이 농업을 이끌어 갈 때 필요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기획되었습니다. 농촌에서의 삶이 특유의 모습을 보이고, 농업에서의 혁신을 직접 실제로 보고 피부로 경험할 수 있는 곳. 고유한 문화를 지닌 지역이 드러나고 이를 체험하는 곳. 이에 따라 농촌에 사는 농업인들과 농촌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활기차게 장이 열리는 곳. 이러한 공간을 그려 나가는 뤁스퀘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뤁스퀘어-외관
    뤁스퀘어 외관

    충북 진천 전시 추천, 뤁스퀘어 공간 소개

    미래 농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root square)은 미래 농업의 기술과 삶이 어우러져 있는 공간입니다. 뤁스퀘어에서 자라나고 재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고, 컨퍼런스룸, 스마트팜, 더 나아가 디자이너들이 직접 설계한 건축물 등이 모두 한 공간에 있습니다. 대관도 가능하며 회의, 세미나, 촬영, 스몰웨딩, 공연, 교육 등이 열리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뤁스퀘어입니다. 뤁스퀘어 앱이 있으며, 이 앱을 통해 카페 주문, gift shop 주문 등이 가능하오니 관람객분들은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뤁스퀘어 앱을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뤁스퀘어는 충북 진천군 이월면 진광로 928-27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의 경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방문 예정이신 관람객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뤁스퀘어-카페-사진
    뤁스퀘어 카페


    충북 진천 전시 추천, 뤁스퀘어 건축 소개

    뤁스퀘어 메인 동 뒤편에 '미래 농촌의 집'이라는 3채의 건축물이 있습니다. 하라 켄야 무인양품의 아트디렉터가 설계하였으며, ‘무지 하우스’로 잘 알려진 ‘데이 스테이(Day Stay)’, 최욱 건축가의 ‘작은집’, 그리고 민성진 건축가의 ‘메타 팜 유닛(Meta-Farm Units)’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농촌 생활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들로써, 뤁스퀘어의 자연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뤁스퀘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곳은 건축도 아닌 다양한 정원입니다. ‘스템 가든(Stem Garden)’은 뤁스퀘어의 중심에 있으며 여러 식물과 작은 개울이 있는 실내 정원입니다. 이곳에서 공예 작품 및 크고 작은 공연을 감상하면서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터블 가든(Eatable Garden)’은 식용 식물로 꾸려져 있는 곳이며, 그 옆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으로 연결된 ‘캐비어 팜(Caviar Farm)’도 꼭 둘러봐야 할 뤁스퀘어의 필수 관람 공간입니다.